발리, 160주년 맞아 다양한 2011 F/W 상품 선봬
[패션팀]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발리가 160주년을 맞이해 7월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호텔 라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발리는 다양한 2011 F/W 시즌 상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 발리의 기본 키워드는 16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와 레이저 펀칭 가죽, 양모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남성과 여성 슈즈에서 모두 160주년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발 밑창에 원형 모양의 16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져 있다.
남성 슈즈의 경우 기존 발리 슈즈에 비해 훨씬 가벼운 상품들을 제안한다. 여성 슈즈는 알프스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턴으로 안감이 양털로 이뤄져 겨울철 보온성을 높였다.
남성의류는 캐주얼한 감성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또 한가지 테마는 패치워크로 주머니를 가죽으로 덧댄 카디건은 심플하면서도 발리만의 개성을 잘 살려냈다. 또한 소매를 붙였다 뗄 수 있는 다운 점퍼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라인은 승마를 콘셉트로 한 상품들이 주를 이뤘다. 브라운톤의 승마 콘셉트 슈즈들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실루엣의 케이프도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 남성 상품과 마찬가지로 가죽에 레이저 펀칭을 입힌 의류와 가방들을 선보였으며 양털을 활용한 아이템들은 2011 F/W 시즌 따뜻한 느낌을 전달했다.
발리, 160주년 맞아 다양한 2011 F/W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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