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7, 2012

버핏 "당일 뉴스에 투자?..큰 실수!"

"美기업 2곳 투자 중"
"버크셔 이끌 후계자는 남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주식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핏은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를 마친 뒤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용지표 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급락한 지난 4일에도 주식을 6000만달러 어치 매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 투자 종목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미국 기업 2곳에 투자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버핏은 유럽 선거 결과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인 이날에도 "이 두 기업의 주식을 추가 매입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버핏은 또 일반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범하는 가장 나쁜 실수 중 하나는 당일 뉴스를 보고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라며 "투자자라면 회사가 향후 10년 후에 어떻게 되어 있을까 하는 것을 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버핏은 버크셔 주총에서 주주들에게도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강조했었다. 그는 "애플이나 구글 같은 기업이 향후 10년 후 투자 가치가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에 두 기업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버핏은 팍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뒤를 이를 후계자에 대한 질문을 받고 "후계자는 남자가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그는 "버크셔 이사회는 후임자를 선출했지만, 교체 가능성 때문에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며 "다만 현재 거론되는 2명의 후계자 모두 남자"라고 설명했다.XM

 

 

명품 시계에 대한 모든 것... 패션의 모든 것... 자동차의 모든 것...쇼핑의 모든것...

WPK 블로그 바로가기

 

http://www.joycl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