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죽음의 목소리’ 음성파일 ‘충격 그 자체’
고(故) 최진실의 지옥의 소리 음성 파일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근 진행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촬영에서 고 최진실의 측근들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음성파일을 듣고 나서, 제작진 앞에서 모욕감과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공개된 15분 가량의 파일에서 한 여성은 자신을 지난 2008년 사망한 배우 최진실이라 주장하며 “자살하지 마라. 내가 자살했기 때문에 내 동생도 여기에 왔다”며 울부짖는다.
최진실 ‘죽음의 목소리’ 음성파일 ‘충격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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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실 죽음의 목소리 음성파일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 아츠 DB |
음성 파일 목소리의 주인공인 교회 여성목사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받았다. 지옥문을 열고 본 것을 생중계한 것”이라고 말했고, 음성을 녹음한 여성 전도사는 “기도를 하는 중에 영이 지옥으로 내려가 그 장소에서 최진실을 봤고, 그 사람이 말한 것을 그냥 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이 해당 음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의뢰한 결과, 소리분석 전문가는 “큰 공간이 아니라 작은 공간에서 녹음된 것”이라며 음성 속의 고통조차 진짜가 아니라는 결과를 밝혔다.
해당 교회가 소속된 교단은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인터넷 유포를 막고, 강경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목사에게 “가족들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목사는 “미안한 마음보다는 가족을 살리려는 최진실 씨의 애타는 말을 다시 들어봐야 된다”고 답해 제작진을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최진실 ‘죽음의 목소리’ 음성파일 ‘충격 그 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