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랄드 젠타 타계
[ 니콜라스 하이엑과 젠타는 서로 닮은점이 있다. 동시대에 살면서 시계 역사에 큰 획을 긋고 젠타는 다음해에 떠났다. ]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 파텍필립 노틸러스, IWC 인제니어, 오메가 씨마스터 컨스틸레이션, 불가리 불가리불가리 등 현대 시계 디자인에 가장 선구자적 역할을 해오던 제랄드 젠타가 별세했다. 럭셔리 워치 메이킹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은 시계 자체의 디자인에서 나오는 것이란걸 증명하듯 로얄오크와 노틸러스 등은 럭셔리 스포츠워치의 가장 큰 산물이자, 꽃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디자인을 창출하며 흉내낼 수 없는 디자인과 영감으로 시계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31년 제네바 태생인 그는, 이탈리아 디자인을 추구하였으나 스위스 시계의 전통성과 테크니션을 따르며 향후에도 기념될만한 시계들을 남기고 떠났다.
초기의 로얄오크 스케치
그가 남기고 간 시계중 가장 복잡했던 그랜드 소네리 레트로 모델. 1994년 당시 200만달러 이상이었다.
제랄드 젠타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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