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정우 인턴기자] 최지우의 명품 시계 가격에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안방극장에 2년 만에 컴백, 허당 변호사 ‘은재’ 역을 맡은 최지우는 매회 방송마다 ‘럭셔리한 룩’을 선보이며 단숨에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 중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템은 극 중 최지우가 착용한 시계 스위스 명품 ‘위블로(Hubolt)’다. 까만색 줄에 레드골드가 둘러져 있는 최지우의 시계는 베젤이 모두 다이아몬드로, 가격이 무려 2300만원에 이른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극중 변호사 초기 시절 착용했던 깔끔한 스틸 시계 역시 약 1200만원 상당의 ‘위블로’ 제품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다.
유럽 로열 패밀리들에게 특히 인기여서 `왕들의 시계`로도 불리는 ‘위블로’는 1980년 탄생한 럭셔리 스포츠시계 브랜드로 세컨드 시계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세컨드 시계시장이란 ‘롤렉스’, ‘피아제’등 유명 브랜드 시계를 이미 소유해, 새로운 고가의 제품이나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요트용 시계로 출발해 배의 창문에서 모티브를 딴 역동적인 디자인과 플래티넘, 마그네슘, 고무 등 독특한 소재가 특징이며 가격은 평균 1000만원에 육박한다.
위블로 측은 “시계는 훼손의 위험이 커 이렇게 고가의 시계를 협찬받은 연예인은 최지우가 처음”이라며 “그러나 최지우가 워낙 파급력이 큰 패셔니스타였기 때문에 협찬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시계 가격에 시청자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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