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 SIHH 2011 신상품 런칭
반클리프 아펠은(Van Cleef & Arpels)는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만나는 듯, 작은 다이얼 위에 꿈과 특별한 시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워치&하이주얼리 브랜드이다. 보석의 셋팅이나 화려함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하이주얼리 태생의 시계들과는 전혀 다른 감성의 아름다운 스토리텔링과 예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반클리프 아펠은 심지어 자신들은 정통 기계식 워치메이커 브랜드가 아님을 드러내 놓고 인정하고 있다. 반면에 이미 검증된 예거르쿨트르와 피아제 무브먼트만을 사용함으로써 고도의 정확성을 필요로 하는 타임피스의 근본은 잃지 않은 채, 차갑고 기계적인 시간이 아니라 시간의 역동성과 깊이가 살아있는 다양한 스토리들을 통해 반클리프 아펠만의 '시간의 서사시(The Poetry of Time)이라는 독창적인 시간의 철학을 완성시켜 나간다.
반클리프 아펠 브랜드의 철학은 아름다운 시간의 세계를 표현하는 시적이며 우아한 다이얼의 제작이다. 반클리프 아펠의 시계들 앞에 붙는 수식어인 "POETIC(시적인)"은 이들의 철학을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확고한 브랜드 철학은 반클리프 아펠이 상표권(TM)을 가지고 있는 컬렉션들인 The Poetry of TimeTM, Poetic ComplicationTM, Extraordinary DialsTM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난다.
푸른 빛 에나멜이 빛나는 하늘, 마더오브펄의 신비로움과 생동감이 넘치는 파도와 그름, 다이아몬드와 하드 스톤을 세팅한 다양한 동물들과 깊은 밤하늘을 수놓은 눈부신 별들...엄격하게 선별된 최상의 소재와 미학적인 디자인은 시간을 담당하는 JLC, 피아제 심장과 어울려 시적으로 표현된 '시간 장치'를 더욱 고귀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반클리프 아펠이 창조하는 시간은 수학적인 기술적 구현을 넘어서서, 마치 시인의 시선으로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써내려 가듯이 반클리프 아펠의 예설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시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다.
반클리프 아펠은 금번 8월 30일, 31일 양일을 통해 2011 SIHH 컬렉션을 국내에 선보였다. 19세기 프랑스의 유명 공상과학 소설가인 쥘 베른(Jule Verne)의 '경이로운 여행' 시리즈에서 '기구타고 5주일', '해저 2만 마일', '지저여행' 그리고 '지구에서 달까지'라는 대표적인 4개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포에틱 컴플리케이션(Poetic Complications), 엑스트라오디너리 다이얼(Extraordinary dials),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High Jewelry Timepieces)를 선보였다.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Poetic Complications™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 파이브 윅스 인 어 벌룬
Poetic Complications Five Weeks in a Balloon
1863년 출간된 “기구타고 5주일” 소설 속에서 주인공 사무엘 퍼거슨(Samuel Fergusson), 딕 케네디(Dick Kennnedy)와 그의 하인 조(Joe) 일행이 탔었던 열기구를 그대로 재현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프롬 디 얼쓰 투 더 문
Poetic Complications Five Weeks in a Balloon
1865년 쥘 베른이 상상력으로 창조된 광활한 우주로의 탐험 이야기가 현실로 펼쳐지며, 반짝이는 별들과 작은 로켓은 인간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희망을 선사. 샹르베 에나멜링과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완성한 다이얼 위에는 광활한 우주와 은하수를 가로지르며 항해하는 쥘 베른의 로켓 아래로 초록의 땅과 파란 바다의 지구가 내려다 보인다.
엑스트라오디너리 다이얼
Extraordinary Dials™
레 캬트르 보야쥐
Les 4 Voyages
5개의 대륙, 대양과 거대한 빙하를 각기 다른 4 종류의 고급 목재와 마더오브펄을 상감 세공한 세계 지도로 장식된 우든 캐비넷 안에 담긴 4개의 시간 여행을 떠나기 위한 열쇠. 레 캬트르 보야쥐 4개의 타임피스는 각각 ‘해저 2만 마일’, ‘지저여행’, ‘기구타고 5주일’, ‘지구에서 달까지’ 작품 속의 탐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프롬 디 얼쓰 투 더 문
From the Earth to the Moon
[ 4피스 한세트 22개 박스 한정판 ]
SIHH 2011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캐비닛에 이어서 두 번째 우주로의 탐험을 담은 두 번째 캐비닛과 또 다른 4개의 타임피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쥘 베른의 1865년 작품, ‘지구에서 달까지(From the Earth to the Moon)’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깊고 푸른 밤하늘에서 신비롭게 반짝이는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카시오페아, 백조, 페가수스, 공작새-를 각각 모티프로 한 4개의 타임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엑스트라오디너리 다이얼
Extraordinary Dials™
최고의 다이얼메이킹 마스터로서 반클리프 아펠의 경이로운 예술적 미학을 만날 수 있는 엑스트라오디너리 다이얼 작품에서는 쥘 베른 소설 속의 탐험에 대한 동경과 함께 인류를 비롯한 모든 동물들의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가치인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기구타고 5주일'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열기구를 타고 아프리카 대륙, 남극과 북극을 여행하며 만나게 되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 특히 엄마와 아기 동물 간의 모성애를 경이롭게 표현한 특별한 다이얼의 작품들은 반클리프 아펠을 탄생하게 한 연인의 사랑을 자연 속의 동물을 모티브로 새롭게 재해석하였다.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
High Jewelry Timepiece
타임리스 프롬 디 얼쓰 투 더 문
Timeless From the Earth to the Moon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 “타임리스 프롬 디 얼쓰 투 더 문”이 우주로의 항해를 시작한다. 새로운 탐험과 도전의 열정처럼 뜨거운 불꽃은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세팅하였으며, 골드 조각과 다채로운 컬러 스톤을 세팅한 로켓은 달나라를 향해 은하수를 가로지르며 끝없이 날아오른다.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 “타임리스 프롬 디 얼쓰 투 더 문”은 반클리프 아펠의 독보적인 장인인 맹도르(Mains d’or, 황금손을 뜻함)에게 선사하는 오마주와 같은 작품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예술성과 정교한 세공 기술을 통해서 환상으로 가득한 작품이 탄생되었다.
다이얼 아래쪽으로는 지구의 표면을 화이트 마더오브펄로 표현하였으며, 그 위로 세팅된 스톤들은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신비롭게 반짝인다. 오랜 시간 동안 정교한 기술로 마더오브펄, 블랙 재스퍼, 쿼츠 등 다양한 하드 스톤 인그레이빙 작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