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6, 2011

억! 소리 나는 시계들 도대체 어떤 기능 있기에…

 억! 소리 나는 시계들 도대체 어떤 기능 있기에…

 

 

30억원대 ‘파르미지아니’, 10억원짜리 ‘율리스 나르덴’, 5억원대 ‘예거 르쿨트르’

 

▲ (좌) 파르미지아니 ‘부가티’(부가티자동차와 함께 만든 시계) 3억원대 후반 (중) 율리스 나르덴 ‘알렉산더 더 그레이트 미닛 리피터’ 10억원대 (우) 예거 르쿨트르‘마스터 그랑 트레디션 그랑 컴플리케이션’ 5억원대
올봄 초고가 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파르미지아니 플리에르(Parmigiani Fleurier)를 취급하는 서울의 한 점포에 50대의 남자가 들어왔다. 그는 이 브랜드의 피보나치 포켓 워치(Fibonacci Pocket Watch) 모델을 찾았다. 그가 찾는 모델은 무려 30억원대.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은 모델이었다. 매장은 비상이 걸렸다. 부랴부랴 스위스 본사로 연락을 했고 스위스에서 담당자가 해당 모델의 시계를 들고 얼마 뒤 한국으로 급히 들어왔다. 이 중년 남자의 주문을 받은 파르미지아니 측은 그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에 들어갔다. 세계 3대 시계제작 장인인 파르미지아니가 손수 만든다고 알려진 이 시계는 주문에서부터 완성까지 2년이 걸린다고 한다. 시계를 주문한 남자는 명품시계 수집이 취미인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로, 자신의 신분은 물론 해당 브랜드의 시계가 일반에 알려지는 것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의 명품백 수집에 비하면 남성의 명품시계 수집은 단위가 다르다. 보통 억대이다. 몇억원에서 수십억원짜리도 손목에 차고 다닌다. 그렇다고 아무 시계나 1억원이 넘지는 않는다. 그 시계들은 특수한 기능을 가졌거나, 정말 많은 기능을 한꺼번에 보유하고 있거나, 전 세계를 통틀어 몇 개밖에 없는 등 보편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가격표에 ‘0’을 8개 이상 붙일 수 있다.
   
   억! 소리 나는 시계들은 어떤 것일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거나, 원한다면 언제든 스위스나 독일 본사에서 공수해 올 수 있는 1억원 이상의 시계를 보자. 
   

▲ 자케 드로 ‘그랑드 스공드 미닛 리피터’ 2억7000만원대

기계식 시계의 경우 실제 매장에서 구매하는 경우보다는 소비자가 미리 선주문을 하면 본사에서 전달하는 형식이 보편화돼 있다. 뿐만 아니라 소재와 세부 디자인, 기능, 가죽줄의 컬러 등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인 율리스 나르덴의 ‘알렉산더 더 그레이트 미닛 리피터’ 시계는 고객을 직접 스위스 본사와 공방으로 초청해 시계 제작 과정을 보여 준 뒤 수개월 후 완성된 시계를 전달한다.
   
   보는 순간 억 소리 나게 만드는 시계들과 함께, 처음 들으면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시계 용어도 알아보자. 외래어가 아닌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시계가 스위스와 프랑스, 독일 등에서 생겨난 물건이기 때문에 아직 무리가 있다. 기계식 시계가 인기를 끌면서 처음엔 어렵게만 느껴지던 시계 용어도 신문이나 잡지 등에 자주 실리는 만큼 이번 기회에 알아본다면 기계식 시계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력의 오차까지 줄여준다
   

▲ 랑에 운트 죄네 ‘리처드 랑에 투르비옹 푸르 르 메리트’ 2억8000만원대

먼저 언급해야 하는 기능은 투르비옹(Tourbillion)이다. 투르비옹은 중력으로 인해 생기는 오차를 최대한 줄여주는 특별한 장치다. 18세기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발명했다. 브레게는 ‘시계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그가 설립한 시계 브랜드가 ‘브레게’이다. 프랑스어로 회오리 바람이라는 뜻의 투르비옹은 세계 시계 제작자 중 일부만이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을 요한다. 당연히 고가의 시계에만 장착된다. 만약 매장이나 누군가가 찬 시계 속에서 회오리 바람처럼 돌아가는 작은 기계 장치가 보인다면 그 시계의 가격은 기본 1억원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높은 기능의 컴플리케이션 시계(투르비옹 등 정교한 부가적 기능을 탑재한 시계)를 논할 때 투르비옹과 함께 손꼽히는 미닛 리피터(Minute Repeater·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는 18세기에 처음 발명된 기술로 어둠 속에서도 시간을 알리기 위해 고안된 신기술이었다. 지금까지도 최고봉에 해당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시계 브랜드 자케 드로의 ‘그랑드 스공드 미닛 리피터(Grande Seconde Minute Repeater)’는 이처럼 역사적인 탄생 배경의 기술과 아름다운 외관이라는 요소를 모두 갖춘 시계다. 두 가지 소리 톤으로 시간과 분을 알려주는데 그 소리는 흡사 교회의 맑은 종소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뒷면을 통해서 두 개의 아주 작은 해머가 링을 두드리며 소리를 내는 모습을 엿볼 수도 있다. 가격은 2억7000만원대이다.
   
   앞에서 언급한 율리스 나르덴의 시계는 조금 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렉산더 더 그레이트 미닛 리피터’라는 이름의 이 시계는 고대 그리스의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투 모습을 시계의 문자반에 묘사했다. 버튼을 누르면 각각의 병사들이 움직이며 칼과 창이 부딪치는 소리로 시간을 알려준다. 네 개의 해머가 서로 다른 음을 내는데, 그 소리가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벽시계 소리와 같아 ‘웨스트민스터 카리옹 리피터(Westminster Carillon Repeater)’라고도 한다. 가격은 10억원대이다.
   
   
   예술작품보다 정교한 한정 생산품
   

현존하는 시계 브랜드 중 미닛 리피터로 웨스트민스터 종소리를 구현한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는 파르미지아니와 예거 르쿨트르, 오데마 피게 그리고 율리스 나르덴 등으로 그 수가 많지 않다. 이는 최고 실력의 장인만이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복잡한 기능뿐 아니라 예술 작품에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정교한 수작업으로 승부를 건 시계도 있다. 한정 생산되는 이 시계들도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원시 예술 박물관 중 하나인 ‘바비에 뮐러’ 박물관 측과 “원작과 최대한 유사하게 제작할 것”을 약속하고 원시시대의 마스크를 시계 다이얼에 옮겨 놓았다. ‘메티에 다르 레 마스크(Metiers d’Art Les Masques)’라고 이름 붙인 이 시계는 총 12개가 만들어졌는데 4개가 한 세트로 현재 서울 남산의 그랜드하얏트호텔에 있는 바쉐론 콘스탄틴 매장에 전시되어 있다. 한국에 처음 입고된 이 시계의 한 세트 가격은 5억6900만원대다.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은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각종 보석들을 시계에 세팅하는 것으로 수억원대의 시계를 완성한다. 소설 ‘천일야화’에서 등장하는 세헤라자데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이지 세헤라자데(Crazy Sherazade)’ 시계에는 문자반과 베젤, 러그 등에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각종 보석들을 세팅했는데 그 가격은 1억원대 초반이다.
   
   
   윤년까지 구별해 시간 자동 보정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기능은 퍼페추얼 캘린더(Perpetual Calendar)이다. 큰달(31일)과 작은달(30일)뿐 아니라 윤년의 29일까지 자동으로 구별하는 캘린더 기능을 말하는데 매달 시간을 맞춰야 하는 수동식 캘린더 시계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준다. 현재 나오는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는 2100년까지 날짜나 연도를 보정할 필요가 없게 프로그램 되어 있다. 정확한 시간을 나타내는 기술뿐 아니라 윤년까지 계산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퍼페추얼 캘린더는 시계 제작자들이 단지 기술자가 아닌 수학과 천문학 등에도 능했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알려 준다.
   
   퍼페추얼 캘린더 이외에 태양계 천체의 일주를 비롯한 별자리를 표시한 조디악(ZODIAC) 캘린더도 있는데 예거 르쿨트르에는 ‘미닛 리피터’ ‘투르비옹’ ‘조디악 캘린더’ 등 손목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복잡한 기능을 무려 세 가지 이상 구현한 ‘마스터 그랑 트레디션 그랑 컴플리케이션(Master Grande Tradition Grande Complication)’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 아름다운 밤 하늘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이 시계의 가격은 5억원대이다.
   

트위터에 ‘남자가 고급시계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 집 대들보가 무너진다는데…’라는 글을 올린 걸 본 적이 있는데, 어느 날 앞서 설명한 시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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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 시계전쟁

 백화점 명품 시계전쟁

 

▲ 에비뉴엘의 명품시계 복합매장인 ‘크로노다임’.
전쟁이다. 전쟁이라는 말 외에 그 어떤 표현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다. 롯데·신세계·현대 그리고 갤러리아까지 2011년 가을, 백화점에서는 지금 명품시계 입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진원지는 서울 중구 소공동의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명품시계 복합 매장인 ‘크로노다임(Chronodigm)’을 비롯해 ‘브레게(Breguet)’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등 일반인에겐 이름도 생소한 명품시계 브랜드가 줄줄이 입점해 있는 에비뉴엘은 한발 더 나아가 2012년 상반기까지 시계 전문 매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뒤질세라 현대백화점도 명품시계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증축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 말에 맞춰 명품시계 매장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본점도 지난해 6월 리뉴얼에 맞춰 6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킨 데 이어 11월에는 현존하는 시계 브랜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블랑팡’ 단독매장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 중구 충무로1가의 본점 지하 1층 시계 편집매장인 ‘드로어써클’에는 세계 톱 브랜드들이 들어와 있고, 9월 말 입점이 예약된 브랜드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 역시 내년 상반기에 명품시계 매장을 두 배 넘게 확장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매장을 넓힐 계획은 아직 없지만 비장의 카드로 ‘파텍 필립’을 내세우고 있다. 최고의 시계 브랜드로 남자들의 꿈인 ‘파텍 필립’은 그동안 소공동 롯데호텔 내에 있는 매장에서만 판매돼 왔을 뿐 정식 매장은 없었다.
   
   백화점들이 명품시계 공략에 나서는 이유는 뭘까. 현대백화점 서울 무역센터점 로열부티크 담당자 류재철 과장은 “수입 자동차가 순식간에 국내에서 대중화된 것처럼 명품시계도 빠른 속도로 일반인에게 퍼져나가고 있다.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이상이 명품시계를 주로 찾았지만 요즘에는 30대 직장인도 명품시계를 많이 구입한다. 1000만원대 이하로, 명품시계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시계를 구입하는 이들은 돈이 많아서라기보다는 다른 데 쓸 돈을 아껴서 시계를 구입하는 진짜 매니아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의 명품시계 담당 바이어인 김신욱 대리는 “시계 구입을 위해 목돈을 마련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애완동물에게 밥을 주듯 매일 아침 명품시계의 태엽을 감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삶의 즐거움으로 생각한다. 또 과거에는 시계의 외관만 보고 구입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제는 시계 안쪽에 있는 무브먼트(기계장치)에 관심을 두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들이 명품시계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각 백화점의 매출이 말해주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명품시계 매출 증가율이 2009년에는 18%, 2010년에는 30.9%, 2011년 1월부터 7월까진 36.7%로 확대되었다. 그중 5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고가 시계 매출은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했으며 고객 문의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1억원 이상의 초고가 시계 판매율도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2008년 이후 매년 3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대백화점도 2011년 8월 16일까지 명품시계 매출은 전년 같은 시기와 대비해 49% 신장했다고 발표했다.
   
   한번 명품시계에 맛을 들인 사람은 두 번째, 세 번째 시계를 찾게 된다. 지난 8월 30일 에비뉴엘 명품시계 매장에서 만난 50대 초반의 남성은 “명품 구두나 가방은 일반 직장인들도 무리해서 돈을 모으면 살 수 있다. 그런데 시계는 아무나 살 수 없다. 중년이 젊은 사람들보다 더 멋있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시계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대표라고만 밝힌 이 남자가 이날 구입한 시계는 ‘브레게’였다. 브레게는 2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정통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 시계 하나의 평균 가격은 2000만~5000만원이다.
   

▲ 블랑팡 빌레레 미닛리피터 시계

서울 압구정동에 사는 30대 후반의 전문직 남성 K씨. 6년 전 결혼 예물로 받은 롤렉스시계를 차고 다녔는데 최근 새로운 명품시계를 사고 싶어 안달이 났다. K씨는 “백화점에 갈 때마다 카드를 긁고 싶은 유혹을 참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40대 중반의 사업가는 “사업가라면 자신에게 맞는 시계를 선택할 줄 아는 안목도 지녀야 한다. 사업 때문에 처음 만난 파트너가 나와 같은 브랜드의 시계를 차고 있다면 일단 그 사람에게 신뢰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의 손목에는 예거 르쿨트르가 채워져 있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까르띠에나 롤렉스, 불가리 등에서 예물시계를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 시계 매장을 찾던 사람들이 이제는 예물 이후 두 번째 명품시계를 구입하기 위해, TV나 잡지 속 연예인이나 명사가 찼던 시계를 구입하기 위해, 아주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그 시계를 구입하기 위해, 그리고 세계에서 100개 혹은 200개만 한정 생산되는 시계를 구입하기 위해, 다시 백화점을 찾고 있는 것이다.
   
   백화점의 시계 매출이 매년 평균 30%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명품시계 담당 바이어부터 시계 브랜드 매니저와 홍보 담당자 그리고 시계 전문 기자들까지 모두 입을 모아 “대한민국의 시계시장은 아직은 시작 단계일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기존의 클래식 스타일이나 남성적 스타일의 스포츠 시계에서 나아가 퍼페추얼 캘린더(윤년까지 인식해 날짜를 표시하는 장치), 투르비옹(중력으로 인한 오차까지 잡아내는 장치) 등의 복잡한 기능이 탑재된 컴플리케이션 시계(다양한 기능이 첨가된 시계)의 수요가 늘어나는 성장기에 곧 들어설 것으로 그들은 예상한다.
   
   
   롯데백화점의 선전포고
   
   시계의 심장인 무브먼트부터 케이스·스트랩 등 시계 안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부품까지 자체 생산하는 몇 안 되는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인 예거 르쿨트르의 브랜드 매니저 이일환 부장 역시 “컴플리케이션 시계나 고가의 한정 생산 시계 등 나만의 시계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며 앞으로 국내에도 시계를 모으는 그룹이나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과거 2~3년간의 한국 시계시장의 성장률을 감안할 때 향후 국내 시계시장은 적어도 지금보다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핑크빛 전망을 내놓았다.
   
   명품시계 매니아들의 증가에 맞춰 백화점들의 브랜드 입점 경쟁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MD 개편에 들어간 백화점은 바로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이다. 2005년 오픈 당시 에비뉴엘에는 ‘크로노다임’이라는 시계 복합 매장이 있었다. 세계 3대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인 브레게 최초의 한국 매장 역시 에비뉴엘에 있었고, 이후 오데마 피게를 비롯해 장동건과 고소영의 예물반지로 유명해진 쇼파드(Chopard), 랑에 운트 죄네(A Lange & Sohne)까지 에비뉴엘은 대한민국 기계식 시계 열풍의 진원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점 이후 몇 차례에 걸친 매장 개편을 통해 기계식 시계 브랜드를 입점시켜온 에비뉴엘은 2012년 상반기까지 시계 전문 매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에비뉴엘 백화점 김신욱 대리는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롤렉스(Rolex)로, 기존 시계 편집매장인 크로노다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롤렉스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영국 런던의 매장을 벤치마킹해 국내 최고의 매장으로 탈바꿈할 준비에 한창이다. 스위스의 롤렉스 본사와 매장 도면에 관해 시시각각 의논하며 국내 최고의 시계 매장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새로워진 크로노다임 매장은 10월 말 오픈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개점 당시 단독 부티크로 있다가 스와치그룹의 복합 매장인 ‘에콰시옹 두탕(Equation du Temps)’으로 자리를 옮겼던 브레게가 단독 매장을 오픈 준비 중이고 젊은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IWC와 2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클래식 시계의 대명사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도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제니스 ‘엘 프리메로 스트라이킹 10th’ 1400만원

국내에 처음 론칭하는 ‘제니스(Zenith)’도 에비뉴엘에 첫 번째 매장을 연다. 제니스는 기존 크로노다임에서 판매하던 태그 호이어(TAG Heuer)와 브라이틀링(Breitling), 해리윈스턴(Harry Winston) 등의 브랜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시계 편집 매장을 9월 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에비뉴엘의 이번 매장 개편의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었다. 개점 당시 최고 규모로 기계식 시계 판매처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에비뉴엘은 2009년 대대적으로 매장을 개편한 갤러리아와 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 등 각 지점에서 각개전투처럼 일어난 현대백화점의 명품시계 브랜드 입점 경쟁에 비해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부정출발로 아쉬움을 샀던 우사인 볼트의 시계로도 유명한 위블로(Hublot)도 에비뉴엘에 국내 최초의 단독 부티크를 열 예정이다. 2009년 10월에 국내 론칭한 위블로는 올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놀라운 증가 속도라 할 수 있다. 30대 후반부터 40대의 남성들이 주 고객층인 위블로가 강북에 첫 단독 매장을 여는 것에 대해 위블로의 브랜드 매니저인 장지선씨는 “에비뉴엘은 진정한 시계 애호가들이 찾는 국내 최고의 명품관이다. 유행에 민감한 고객들이 많은 강남과 달리 강북의 보수적 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위블로를 선택한다면 의미있는 성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블로는 에비뉴엘 단독 매장 오픈에 앞서 지난 8월 19일 문을 연 현대백화점 대구점에도 입점하면서 서울뿐 아니라 지방까지 매장을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우리도 질 수 없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뿐 아니라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그리고 가장 최근에 오픈한 대구점까지 명품시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무역센터점에 예거 르쿨트르(Jaeger Lecoultre) 매장을 낸 데 이어 8월 19일 오픈한 대구점에는 앞서 언급한 위블로를 비롯 크로노스위스(Chronoswiss)와 IWC, 바쉐론 콘스탄틴 등의 명품 시계 매장을 330m²(100평)나 내줬다. 명품시계에 대한 수요가 서울에 비해 현격히 적은 지방의 시장 규모를 볼 때 100평이라는 크기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현재 증축공사가 진행 중인 무역센터점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 말에 맞춰 기존 260m² 안팎인 명품시계 매장 면적을 두 배 이상 키운 660m²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사업가와 금융업계 종사자 등이 주로 찾는 무역센터점은 기계식 시계 판매가 유난히 잘되는 곳으로, 증축에 따른 시계 브랜드 규모 확대는 당연한 수순이다.
   
   현대백화점은 이에 앞서 지난해 압구정 본점을 리뉴얼하면서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위블로, 율리스 나르덴, 크로노스위스, 파르미지아니 등 6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킨 바 있으며 11월에는 현존하는 시계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블랑팡(Blancpain)이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진정한 명품을 보여주마!”
   

▲ 에비뉴엘의 예거 르쿨트르 매장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 바쉐론 콘스탄틴과 IWC 매장을 지난 6월 7일 열었다. 파텍 필립(Patek Philippe), 브레게와 함께 세계 3대 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바쉐론 콘스탄틴과, 중장년층 남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IWC가 신세계백화점에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드 직영 매장이 아닌 ‘드로어써클(Draw a Circle)’이라는 시계 편집 매장 안에 오픈했다. ‘드로어써클’이란 이름은 모든 시곗바늘이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오는 9월 23일 지하 1층의 공간을 확대해 율리스 나르덴(Ulysse Nardin), 자케 드로(Jaquet Droz), 예거 르쿨트르를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드로어써클은 국내 최초의 시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인 ‘타임포럼’을 다년간 운영해 온 김인식 대표가 운영한다. 오픈 당시 업계의 관심을 받은 드로어써클은 내년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한 개 더 열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금은 낯선 드로어써클의 이름을 시계 애호가들뿐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익숙하게 하기 위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드로어써클’을 싱가포르의 ‘아워글라스(Hourglass)’나 미국의 ‘토너(Tourneau)’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계 편집 매장으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롤렉스도 8월 25일 신세계 영등포점에 국내 10번째 공식판매점 ‘카이로스(Kairos)’를 오픈하면서 서울 서남부 지역과 영등포역을 오가는 지방 고객까지 공략하고 있다. 위블로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지점 중 명품시계 브랜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던 강남점 역시 내년 상반기 명품시계 매장을 2배 넘게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갤러리아 “우린 히든카드가 있다”
   
   에비뉴엘과 현대, 신세계에 비해 갤러리아백화점은 2011년 하반기 대대적인 브랜드 재조정 계획은 없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시계업계가 갤러리아백화점을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파텍 필립의 정식 매장이 오픈하기 때문이다. ‘롤스로이스급 시계’로 종종 비유되는 파텍 필립은 자타공인 최고의 시계 브랜드로 그동안에는 소공동 롯데호텔에 있는 시계 매장에 쇼파드와 함께 판매되고 있었다. 일절 언론 홍보나 마케팅 활동 없이 소극적으로 시계만을 판매하던 파텍 필립이 쇼파드의 국내 정식 리테일러인 우림FMG를 통해 갤러리아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개점한다는 소식은 시계 애호가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여러 정황을 미루어 봤을 때 백화점의 시계전쟁은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백화점 명품 시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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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 필립, Ladies First Split Seconds Chronograph

 파텍 필립, Ladies First Split Seconds Chronograph

 

 

Patek Philippe_7059R_2331_Small_HD.jpg Patek Philippe_7059R_2331_Big_HD.jpg
 보석 반지가 여성의 전유물이듯 시계 또한 남성의 전유물로 이어져왔다. 물론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여성 라인을 두고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머니-메이킹 비즈니스에 불과 했다. 브랜드 위상의 상하를 막론하고 이러한 모델들은 대개 쿼츠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제작이 되어 브랜드를 등에 엎고 판매가 이루어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물론 내부의 기계적 완벽성보다는 다이아몬드로 치장되어 외부의 화려함이 강조된 모델들이었다.

 이런 면에서 얼마나 여성용 제품을 등한시 하느냐가 브랜드의 위상에 영향을 주었을 정도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이러한 트랜드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일부 브랜드들에서 나름 “심각한” 기계적 여성용 시계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여성용 하이-컴플리케이션 시계까지 그 등장을 알리게 된다.

 이번에 선을 보인 파텍 필립의 여성용 스플릿-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여성용 하이-컴플리케이션을 기획하면서 시각적 아름다움이 있는 트루비용이나 청각적 묘미가 있는 미닛 리피터 대신 스플릿-세컨즈를 선택한 것도 이채롭다. 스플릿-세컨즈는 더블 크로노그래프 혹은 라트라팡트라고도 불리는 기능으로 2개의 크로노그래프가 작동 가능하도록 고안된 것을 말한다. 여성에게는(사실 남성에게도) 결코 필요없는 기능인 것이다. 특히 이 모델에 적용된 무브먼트인 CHR 27-525 PS는 현존하는 최소형의 스플릿-세컨즈 칼럼-휠 크로노그래프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파텍 필립의 모델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여성스러움이 강조되었다. 전면에는 153개의 다이아몬드가 그리고 뒷편에는 76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으며 케이스는 핑크 골드로만 제작이 이루어진다. 

 가격은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지만 20만불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파텍 필립, Ladies First Split Seconds Chron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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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Hublot) 리버티 뱅

위블로 (Hublot)  리버티 뱅 

 

hublot-liberty-bang-watch.jpg hublot-liberty-bang-watch-dial.jpg

 마케팅의 경계 따윈 없다. 엮을 수만 있다면 다 엮어라. 아마도 위블로의 수장인 장-클라우드 비버의 머리 속에는 이와 같은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하다. 저번 주 미국 필라델피아 헌법 센터에서 열린 "자유 훈장" 수여식에서 등장한 위블로의 한정판 모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온리 타임으로만 이루어진 이 모델은 베이직 빅뱅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이얼에는 미국 국기 모양으로 헌법 문구들이 새겨져 있다.  100개만 한정 생산되며 공식적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미국 내에서만 판매가 되는 한정판임이 확실해 보인다.

참고로 자유 훈장의 수상자였던 미국의 전 국방장관 로버트 게이츠는 이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위블로 (Hublot)  리버티 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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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5, 2011

[최고급형/*무브업버젼] Ballon Bleu de Cartier Medium Unisex Model (MM) Ref. W6920046 - 발롱블루 드 까르띠에 미디움 사이즈 모델, MM®

[최고급형/*무브업버젼] Ballon Bleu de Cartier Medium Unisex Model (MM) Ref. W6920046 - 발롱블루 드 까르띠에 미디움 사이즈 모델, MM®  

 

 

 

[최고급형/*무브업버젼] Ballon Bleu de Cartier Medium Unisex Model (MM) Ref. W6920046 - 발롱블루 드 까르띠에 미디움 사이즈 모델, MM®

 

| 상품 상세 정보 (Product Features)

제품

브랜드

까르띠에 [Cartier]

제품명

[영] Ballon Bleu de Cartier Medium Unisex Model (MM)
[한] 발롱블루 드 까르띠에 미디움 사이즈 모델, MM

제품 번호 (Ref.)

W6920046

* 제품 등급

최고급형 & 업버젼

케이스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소재

316L 스텐레스 스틸

사이즈

남성용 가로 36.2 (mm)

두께

남성용 11.5 (mm) , 무브먼트 체인지로 Gen과 동일한 두께로 업그레이드!

방수

50 (Meter) 생활 방수 기능 [5기압]

베젤 (Bezel)

유광 실버 , 316L 스텐레스 스틸

케이스 백 (Case Back)

솔리드 (Solid) , 316L 스텐레스 스틸

다이얼 색상

실버 다이얼

타입

블랙 로마 (ROMAN) 마커 인덱스

밴드 컬러

실버

소재

316L 스텐레스 스틸

버클

히든 폴딩 디버클 (Hidden Folding Deployant-Clasp)

무브먼트 종류

SWISS 정품 ETA 2671 Automatic Movement (21석,진동수 초당8회, 시간당 28,800회), 니켈 도금된 신형 무브먼트 탑재

타입

오토매틱(기계식 자동 / Automatic , Self-Winding)

재생 시간 (Power Reserve)

40시간 이상

기능

표시계 (Hands)

시간 , 분 , 세컨즈(Seconds)

기타 성별

남성용 (Men)

스타일

세련되면서 현대적인 스타일
심플 & 럭셔리 스타일
엘레강스 느낌

용도

케쥬얼 & 드레스용

특징

발롱블루 미디움 사이즈 모델입니다. 라지 모델이 너무 부담스러우셨던 남성분들 또는 조금은 큰 시계를 선호하시는 여성분들께 희소식의 아이템입니다. 본제품은 외형도 퍼펙트 하지만 무브먼트 또한 SWISS 정품 ETA 2671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어서 내구성도 보장되는 제품입니다. 라지모델과 비교하면 데이트 창이 없고, 사이즈에서 차이가 있으며, 다른 차이점은 없습니. ETA 2671 오토매틱 타입의 무브먼트 탑재로 GEN과 두께 까지 동일하게 셋팅된 마지막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유니섹스(남/여 공용) 모델입니다. 강력 추천하는 발롱블루 시리즈 제품입니다.

리테일 가격

500만원대.

* 발송전 검수사항 안내

- 케이스,밴드,버클 외형 기스 및 가공(폴리싱) 상태 점검
- 다이얼(시계판) 선명도 및 이물질 확인 및 제거
- 무브먼트 검수 - 기계적,물리적,리져브 타임 테스트
- 스틸 밴드 사이즈 조절 요청시 사이즈 재확인 (여분 밴드 동봉확인)
- 버클(Clasp) 상태 확인 -> 헐거움 조정 및 버클 로고 각인 재 점검

※ 위와 같은 깐깐한 검수 진행중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새제품으로 교체해서 재검수에 들어갑니다. 그만큼 시계 검수는 까다롭습니다. 정밀검수로 주문해주시면 물리적,기계적 테스트를 검수원이 며칠더 검수하게 되며, 시간은 더 소요되나 오차 검수 및 작동 테스트를 보다 길고 깐깐하게 검수 하여 보내드립니다. 확실한 검수가 가능하여 초기 불량 발생확률이 없습니다.

| 참고 동영상 | ::: 구매전 동영상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동영상이 안보이면 고객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 참고사진 | ::: 정품 (GEN) 사진입니다. 포토샵 처리된 사진도 있으니 색감에서는 실제품과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

| 기본적인 사용방법 | ::: 기계식 시계에 대한 기본 사용방법은 숙지하신뒤 사용하신다면 더 오랜 기간 제품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

①. 오토매틱(기계식) 시계 태엽 감는법 , 날짜 조정법 - 클릭 (Click!)

②.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기능 및 기본적인 사용방법 - 클릭 (Click!)

③. 시계 방수에 대한 대한 설명 - 클릭 (Click!)

④. 시계 부분적 명칭에 대한 설명 - 클릭 (Click!)

⑤. 오토매틱 (기계식) 시계 기본적인 관리 방법 - 클릭 (Clock!)

 

 

[최고급형/*무브업버젼] Ballon Bleu de Cartier Medium Unisex Model (MM) Ref. W6920046 - 발롱블루 드 까르띠에 미디움 사이즈 모델,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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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2, 2011

예거르쿨트르·율리스나르덴 등 입점…신세계본점, 명품시계 메카로

 

예거르쿨트르·율리스나르덴 등 입점…신세계본점, 명품시계 메카로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 이어 '강북 명품 시계 메카'로 재탄생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3일 본점 지하 1층에 자리잡은 시계 멀티숍 '드로 어 서클'(사진)에 예거르쿨트르 율리스나르덴 자케드로 등 3개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킨다. 이에 따라 드로 어 서클은 지난 6월 둥지를 튼 바쉐론콘스탄틴과 IWC를 포함해 5개 최고급 명품시계 브랜드를 거느리게 됐다. 신세계는 이들 브랜드의 위상을 고려해 각각 단독 부티크 형태로 매장을 꾸몄다.

신세계 본점 지하 1층에는 이 편집숍 외에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 브레게 브라이틀링 몽블랑 태그호이어 매장도 자리잡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12개 명품시계 브랜드를 한번에 만날 수 있게 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과거 '부유한 중 · 장년층'이 전부였던 명품시계 고객층이 30~40대 직장인과 전문직 고소득층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며 "롤렉스 IWC 바쉐론콘스탄틴의 경우 신세계 본점 매출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명품시계를 구입하기 위해 신세계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도 이번 매장 확대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8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명품시계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다.

이번에 새로 입점한 예거르쿨트르는 시계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자체 생산하는 몇 안되는 시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율리스나르덴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계에 구현해내는 도전적인 브랜드로 유명하며,자케드로는 오랜 역사(1738년 설립)와 탄탄한 기술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거르쿨트르·율리스나르덴 등 입점…신세계본점, 명품시계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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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필립 5004 은퇴 기념 라스트 에디션

 

파텍필립 5004 은퇴 기념 라스트 에디션

 

 

asdasd.jpg  

 파텍 필립 5004가 마지막 생산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5004? 파텍 필립의 열혈 추종자가 아니면 어색한 레퍼런스 일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모델은 1996년 처음 탄생한 이래 매년 10개 남짓한 수량만이 생산되어 왔으며 일정 기간 동안에는 아예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5004는 퍼페추얼 캘린더 크노로그래프 모델인 5270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3970 모델에 스플릿-세컨즈가 적용된 모델이다. 제작하기가 너무 까다롭고 초고가 제품이라 극소수만이 세상의 빛을 본 것이다.

 올해 5004 모델이 공식적으로 은퇴를 알리면서 마지막 작품으로 50개가 생산이 이루어졌다. 기존에 존재 했던 모델과 달리 이번 에디션은 전부 스탠리스 스틸로 제작이 이루어졌다. 유독 올해 파텍 필립은 자사의 하이-컴플리케이션 모델에 스틸을 적용하고 있다. 비록 재질은 스틸이지만 가격표는 270,000 CHF로 한화로는 3억이 넘는 가격이 매겨졌다. 물론 이 50개의 모델은 탄생과 동시에 완판이 이루어졌다. 파텍 필립의 위용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파텍필립 5004 은퇴 기념 라스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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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3, 2011

time Revolution

 time Revolution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까르띠에 델리스 드 까르띠에 미각을 유혹하는 투명하고 달콤한 사탕의 양 끝을 비튼 포장지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워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부드러운 곡선과 까르띠에만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옆으로 살짝 늘어진 로마숫자, 블루 스틸 핸즈, 비스듬한 모양의 케이스까지 브랜드 고유의 특징을 담고 있다. 21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4천1백만원대. 문의 02-518-0748

오메가 드빌 아워비전 블루
오메가의 모델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착용한 광고 비주얼을 통해 잘 알려진 제품. 아워비전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이 제품의 판매액 중 최소 1백만 달러 이상을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후원하는 오르비스 인터내셔널(실명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구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오메가 코-액시얼 무브먼트를 탑재한 워치로 우아한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이 멋지다. 현재 국내에 입고된 수량은 대부분 판매되고 소량만 남아 있다. 8백만원대. 문의 02-511-5797

불가리 옥토 크로노그래프 꺄드리-레트로 스틸&세라믹 불가리에서 최근 선보이는 최상급 무브먼트인 제랄드 젠타의 GG7800 무브먼트를 탑재한 워치. 팔각형의 독특한 케이스가 특징이며 다른 워치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담한 남성미를 지녔다. 크로노그래프 아워와 미닛 카운터, 분, 날짜를 보여주는 네 가지 레트로그레이드 기능을 갖췄다. 3천만원대. 문의 02-2056-0172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 오데마 피게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로얄 오크는 1972년 첫선을 보인 이래로 꾸준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는 모델이다. 날짜와 요일 표시 창을 대칭으로 디자인해 마치 2개의 눈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18K 핑크 골드에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진중한 남성에게 어울린다. 가격 미정. 문의 02-2230-1148

샤넬 J12 크로매틱
지난 2000년 처음으로 블랙 컬러 세라믹으로 출시했던 J12 워치는 2003년에는 화이트, 그리고 올해에는 새로운 컬러인 실버 그레이 J12 크로매틱을 선보인다. 기존의 하이테크 세라믹 분야에서는 새로운 소재인 티타늄 세라믹을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42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과 200m 방수 기능,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8백53만원. 문의 02-3442-0962

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 트레디셔널 쥬얼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패트리모니 라인에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워치를 예술로 승화시킨 여성용 워치다. 스위스 제네바 공장에서 모든 공정을 거친 제품으로, 케이스 사이즈 30mm의 여성용 워치에 총 1.6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크라운까지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더욱 고급스럽다. 5천만원대. 문의 02-796-4510

 

 

 

time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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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9, 2011

에르메스에 이어 샤넬, 프라다까지…명품 줄줄이 가격 인하

에르메스에 이어 샤넬, 프라다까지…명품 줄줄이 가격 인하


 

 


[곽설림 기자] 한 없이 높은 줄 모르던 명품들의 콧대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ㆍEU FTA 발효 이후 에르메스에 이어 샤넬과 프라다까지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

7월1일부터 발효된 한ㆍEU FTA는 유럽산 의류와 구두, 가죽가방에 부과되는 관세를 철폐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가격 인하는 7월에 선적되는 제품부터 적용되며, 빠르면 7월 안에 3~10% 가량 인하된다.

샤넬 브랜드 관계자는 “한-EU FTA 발효에 따라 발생하는 관세 철폐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샤넬이 2011년 5월 가격을 인상한지 두 달도 되지 않아 가격인하에 대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할인폭을 3%로 가정했을 때 샤넬의 클래식 캐비어 미디엄 사이즈는  579만원에서 562만원으로, 2.55 빈티지 미디엄 사이즈는 639만원에서 620만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샤넬 측은 “5월 가격 인상은 FTA 면세로 인한 가격 인하 계획과는 별개로 프랑스 본사 방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일괄적으로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넬에 이어 얼마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던 프라다 역시 같은 이유로 최대 10%의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프라다는 이번 FTA 면세 적용에 따라 한국 지사에서 가격 인하에 대한 서류를 본사에 제출한 상황이며 전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율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명품들의 줄 잇는 가격인하가 패션 시장에 어떠한 지각변화를 가져올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샤넬 홈페이지 캡처)

 

 

 

에르메스에 이어 샤넬, 프라다까지…명품 줄줄이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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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패션 트렌드

 올 가을 패션 트렌드

고물가에 지갑이 한없이 얇아진 요즘 값비싼 추석 선물은 주기도 받기도 부담스럽다. 올가을 트렌드를 충실히 따른 실용적인 패션아이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가슴은 ‘풍성’ 허리는 ‘잘록’

섹시쿠키 ‘소울 블루 레오파드 섹시백’

올가을 우아하고 화려한 레이디룩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속옷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완벽한 레이디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풍성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라인이 필수이기 때문. 이에 볼륨업 기능이 부각된 몰드 브래지어나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언더 브래지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섹시쿠키는 ‘소울 블루 레오파드 섹시백(Sole Blue Leopard Sexyback)’을 소개했다. 어깨 끈이 Y자 형태로 돼 있어 가슴을 확실하게 모아주고, 에어몰드가 부착돼 볼륨업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핫 패턴’인 진한 호피나염이 돋보이며, 옆과 뒤 날개부분에 블랙 망사레이스를 덧대 섹시한 시스루의 느낌을 연출했다.

맨발처럼 가벼운 ‘베어풋’

러닝화 헤드, 가을겨울 버전 출시

맨발에 가까운 신발로 지난 시즌 붐을 일으켰던 헤드(HEAD)의 베어풋이 가을ㆍ겨울 버전으로 출시됐다.

2011F/W 새 버전 베어풋은 기존의 제품과 동일하게 버블라이트 테크놀로지로 만들어 가벼우며, 무제봉 갑피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쌀쌀해지는 날씨에 대비, 기모 소재를 넣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 재귀 반사 테이프를 부착해 야간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무리없이 신을 수 있도록 했다.  뉴 베어풋은 성인화뿐만 아니라 작은 사이즈의 키즈화도 함께 선을 보였다.

늘씬한 곡선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가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젊은층은 물론 어린 아이들 추석 선물로도 손색없다고 헤드 측은 전했다.

마이클 오웬이 반한 명품시계

잉글랜드 대표 축구 선수 마이클 오웬과 13년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매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스위스 워치브랜드 티쏘가 올해는 ‘티쏘 쿠뜨리에 GMT 마이클 오웬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놨다.

이 제품은 쿠뜨리에 GMT 보다 스포티하고 패셔너블한 버전으로, 오웬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징하는 세가지 컬러 레드, 블랙, 화이트를 사용해 보다 강렬한 아이템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악어무늬 가죽 스트랩에 레드 스티치가 둘러져 있어 우아한 느낌을 더한다. 전 세계에 4999개밖에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현대건축물 담은 CK시계

캘빈클라인이 신제품 워치 CK recess를 출시했다. CK recess는 현대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폴리싱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 PVD골드, 블랙 컬러로 선을 보인다.

넓직한 스퀘어 쉐이프가 모던함을 강조한다. 돔 형태의 글라스와 루미노스 코팅이 된 시, 분 침은 쿨 그레이, 실버, 블랙의 다이얼과 어우러지며 블랙, 브라운 레더 스트랩은 케이스와 조화를 이룬다.

실버 케이스 with 블랙 레더 스트랩은 34만원, 골드 케이스 with 브라운 레더 스트랩은 43만원이다.

이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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