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명품시계를 파는 사람들
시계에 있어 물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시계를 만드는 시계 제작자겠지만 결국 만들어진 시계도 최종 주인을 찾기 위해서는 시계 상점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초고가의 시계만을 판매 하는 상점의 경우 시계 브랜드 만큼이나 그 역사가 오래된 경우도 많고 대부분 가업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상점들의 주인은 시계 제작자나 시계 제작 회사 만큼 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매우 크다. 브랜드들은 이러한 시계 상점을 위해 한정판을 제작하기도 하고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상점의 브랜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사실 수억짜리 시계를 파는 것 자체가 그 시계를 제작하는 것 버금가는 예술의 영역이라고 볼수도 있다. 현재 존재하는 최고의 시계 상점을 정리 해보도록 하겠다.
크로노패션(Chronopassion)- 프랑스
현재는 홍콩을 중심으로한 아시아의 신흥시장들이 득세하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초고가의 시계들의 최고 시장은 늘 프랑스 차지였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크로노패션은 1988년 탄생되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초고가 시계들을 주로 판매 하면서 그 영향력을 키워왔다. 특히 상점의 창업자인 로렌 피치오토는 시계를 입점하기 앞서 시계를 직접 검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리차드 밀 브랜드 탄생에도 깊이 관여 하였으며 여러 다른 브랜드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리테일러 중에는 현재 가장 업계에 영향력이 큰 회사이다.
[Richard Mille RM 010 Chronopassion Limited Edition]
[Panerai Luminor Submersible Lefty for Chronopassion]
[AP ROO Chronopassion Chronograph]
[Hublot Big Bang Cappucino for Chronopassion]
[Urwerk UR-202 White Shark Chronopassion & Hour Glass]
[그는 브랜드 입점시 브랜드 사장과 꼭 사진을 찍는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말이다.]
마커스(Marcus)- 영국
영국에는 하이-엔드 시계 부티크가 많이 존재 하지만 가장 역사과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 마커스이다. 마커스는 1960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가족 비지니스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다. 창업주인 마커스 마굴리스는 영국의 최대 판매 시계 브랜드인 세콘다(Sekonda)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며 영국의 부자 1000명안에 드는 시계 갑부이다. 현재 매장은 아들인 에드워드가 주로 운영을 하고 있며 메이져 브랜드와 독립 시계의 최고가 시계만을 선별하여 취급하고 있다.
[Hublot Big Bang All Black 'Marcus Limited Edition']
[RM 016 Marcus, 12시가 M으로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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