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그랑드 쏘네리 퍼페추얼 캘린더
불가리가 다니엘 로스와 제랄드 젠타와 브랜드 통합을 이룬지도 어느덧 2년 가까이 되어 간다. 무브먼트만 사용할 거라는 초기의 우려를 뒤로 하고 현재 불가리는 이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쥬얼리 브랜드라는 태생적 한계를 두 거장의 이름으로 커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별다른 필살기적인 작품이 없던 불가리는 두 브랜드와의 통합 이후 꾸준히 하이-컴플리케이션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으로 보인 불가리 그랑드 쏘네리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은 슈퍼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웨스트미니스터 차임이 차용된 그랑드 쏘네리는 물론 퍼페추얼 캘린더와 그것의 연동 기능들 그리고 트루비용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핑크 골드의 전형적인 다니엘 로스 케이스가 적용되었음은 물론이다. 특히 4개의 해머가 적용되어 그랑드/퍼티 소네리와 미닛리피퍼 기능이 가능하며 소리 기능을 해제할 수 있는 스트라이크/사일런스도 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또한 48시간 파워리져브 인디케이터와 별도로 리피터용 파워리져브 인디케이터가 별도로 표시된다.
불가리 그랑드 쏘네리 퍼페추얼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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