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어 주얼리 - De Beers Is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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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새로운 부티크를 위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방한한 CEO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올해 초 CI와 홈페이지까지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만큼 새로워진 드비어스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다. “특유의 클래식함을 잃은 건 절대 아니다. 드비어스 주얼리가 추구하는 건 ‘타임리스’니까.” 드비어스 주얼리는 흥미롭다. 열 살도 채 안 됐으니 주얼리 브랜드치고는 상당히 어린(!) 편이지만, 다이아몬드에 대한 노하우만큼은 120년도 넘을 만큼 탄탄하다. 2개의 상반된 DNA가 공존하는 셈이다. CEO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오히려 우리에게는 기회다. 컨템퍼러리 주얼리 브랜드로서 모던하고 우아한 주얼리를 선보이면서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은 차별화된 세공 기술로 경쟁할 수 있으니 말이다.”
2009년 이 열정 넘치는 CEO가 합류한 후 드비어스는 새로운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컬렉션이 더 다채로워졌고, 동시에 정돈도 됐다. “자연 모티브의 와일드 플라워와 로터스, 러프 다이아몬드와 세공 다이아몬드가 만난 탈리스만, 최근 런칭한 아테아나 아줄리아 컬렉션을 보라. 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 스완 레이크와 레아도 꼭 봐야 한다.” 스마트폰에 저장한 제품 사진을 마치 자식 자랑하듯 보여주는 그의 모습에서 브랜드에 대한 사랑이 물씬 느껴진다. 타깃층은 어떨까? “브라이덜 컬렉션을 찾는 커플이나 빅 캐럿,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를 찾는 다이아몬드 애호가 외에 새롭게 발굴한 타깃층이 바로 여성이다.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이제 여성은 자신을 위해 소비(‘self purchase’라고 표현했다)하기 시작했다. 그런 여성에게 우리의 모던하고 우아한 주얼리가 제대로 어필할 거라고 확신한다.” 그의 신선한 발상이 돋보인다.
인터뷰를 마무리할 때쯤 그가 꺼내든 책 한 권, <De Beers Jewellery>. 애술린(프레스티지 브랜드 북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출판사)과 함께 올해 여름 런칭한 이 ‘귀한’ 책을 드디어 보게 된 것이다! “드비어스의 환상적인 다이아몬드 세계를 공유하고 싶었다. 드비어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다이아몬드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예술적 콘텐츠를 감상했다. 막 2년 된 신임 CEO인 그의 비전이 궁금했다. “드비어스를 다이아몬드 멘토로 만드는 것이다. 꾸준히 다이아몬드 관련 강좌와 세미나를 개최하며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더 많은 사람이 다이아몬드를 ‘갈망’하길 바란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강한 자신감이 배어났다.
1 원 모티브 여러 개를 겹쳐 3D 효과를 살린 아테아(Atea) 컬렉션 네크리스. 2 드비어스 특유의 홀마크 세팅 기법으로 표면을 처리해 다이아몬드가 더욱 광채를 발하는 아줄리아(Azulea) 링. 화이트·옐로·로즈·블랙 골드를 서로 레이어링할 수도 있다. 국내에 곧 런칭할 예정. |
그가 제안하는 다이아몬드 선택 노하우
1 종이 위에서 고르지 말 것. Fire(빛반사로 인한 무지개 효과), Life(다이아몬드를 움직일 때 나는 광채), Brilliance(백색광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반사하는 밝기)는 종이 위에서는 확인할 수 없으니까.
2 다이아몬드가 당신을 선택하게 할 것. 착용한 순간 ‘내 것’이라는 느낌과 더불어 세상이 멈춘 듯한 다이아몬드가 바로 당신 것이다.
3 꼭 다이아몬드 뒤를 살펴볼 것. 섬세한 가공 기술의 차이는 뒤에서 비로소 드러난다.
4 컬러=품질이라는 생각을 버릴 것. 오히려 훌륭한 컷의 다이아몬드가 낫다.
5 다이아몬드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즐길 것! 결국 예술 작품과 같다. 당신을 즐겁게 해주면서, 동시에 투자가치까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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