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하나 팔면 ‘강남 아파트’ 산다?
“시계 하나의 가격이 강남 아파트 가격과 맞먹는다?”
165년 역사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율리스나르덴’의 ‘칭기즈칸 미닛 리피터’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제품이다. 시계판에는 말에 탄 칭기즈칸이 적들과 싸우는 모습이 조각돼 있다. 또 장인들이 수공으로 각인한 전투사들은 웨스트민스터 무브먼트 내부의 공 네 개와 해머와 세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레버를 당기면 1분,15분,1시간마다 울리는 미닛 리피터(Minute Repeater: 시 · 분을 소리로 알려주는 장치) 소리에 맞춰 칭기즈칸과 병사들이 움직인다. 시간을 알릴 때 내는 소리도 도,레,미,솔 등 각기 다른 4개 음으로 울리는 등 각각 다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 시계의 가격은 무려 10억2500만원. 왠만큼 비싼 아파트 한 채 가격도 훌쩍 넘는다.
한편 ‘율리스나르덴’은 지난 5월 한국에 공식 입성했다. 가격이나 기술력 측면에서 최고급 시계로 꼽히는 율리스나르덴은 서울 논현동 시계 전문점 '노블워치'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3곳에 매장을 두고 있다.
시계 하나 팔면 ‘강남 아파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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