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12, 2011

[CNBC] 핸드폰에 자리 내준 손목시계, 패션으로 화려한 부활

[CNBC] 핸드폰에 자리 내준 손목시계, 패션으로 화려한 부활





 

<앵커>

지금 몇시야?  누군가가 시간을 물어볼 때 시계를 보시나요, 아니면 휴대폰을 꺼내시나요? 시간만 알려주는 시계는 이제 옛말이죠? 소개팅에 나가서 '이 남자 정말 괜찮다' 라고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시계를 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CNBC에서 이러한 시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CNBC 주요내용]

 

<앵커>

오늘 '시장의 심판' 코너에서는 시계를 다룰텐데요. 시계의 시대는 끝난 걸까요, 아니면 끝없는 영원함이 계속될까요? CNET의 편집장 스캇 스타인과 함께 합니다. 어디 봅시다. 시계 차신 분? 저만 안찼네요? 시계가 더이상 필요한가요? 핸드폰 있잖아요.

<스캇 스타인 / CNBET.com, 편집장>

시계는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멋진 겁니다. 시계는 더이상 시간을 알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등이 시간을 알려주는 요즘 현실에 시간을 위한 시계는 구식이잖아요. 저도 수술로 눈을 고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경을 쓰고 다닙니다. 스타일을 위해서 안경 끼고 다니는 것을 선택하는 거잖아요. 저는 안경을 좋아하듯이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요. 아이들한테 시계를 보는 법을 가르치고 밥먹는 시간을 가르쳐야 하잖아요. 저는 펑키한 복고풍 시계를 좋아해요.

 

<앵커>

저만큼 오랫동안 아날로그 시계를 고수하셨잖아요. 버리기 쉽지 않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시계를 더이상 차지 않아요. 'Fossil'같은 시계를 흘끔 들여야 볼 뿐이죠. 하지만 패션이 뭔지! 시계가 다시 돌아왔어요.

 

<스캇 스타인 / CNBET.com, 편집장>

올해 시계 회사들이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메리칸어페럴'도 복고 시계를 팔기 시작했는데 이 '카시오' 시계는 제가 살때 20달러 했는데 사람들이 다시 이 시계를 원하고 있어요. 단순히 멋지기 때문이죠.


<앵커>

우리나라 시계 시장은 양분화 된 모습을 보이며 특정 명품 브랜드에만 소비자가 몰리는 쏠림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부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천만원이 넘는 엔트리급 시계는 폭발적인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10년새 30%가 넘게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명품시계 CEO들이 잇달아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이번달 만해도 루츠 베이커 몽블랑 CEO와 장 클로드 바빈 태그호이어 CEO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명품 시계 시장은 이처럼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그 기세가 중저가 대표 브랜드인 스와치에게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고급시계 유통 1번지로 통하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서 스와치그룹 시계들이 모두 철수해야 된다 방침리 있었디 때문인데요.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매출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CNBC] 핸드폰에 자리 내준 손목시계, 패션으로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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